채소와 해산물, 육류 등을 볶아 육수를 부어 끓여 낸 요리로 얼큰하고 칼칼한 짬뽕. 한국 사람들이 짜장면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중화요리 중 하나로 짜장면과 짬뽕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어서 나온 반반 메뉴인 짬짜면이 있을 정도. 날이 추워도, 더워도, 속이 느끼해도, 술 먹은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생각나는 짬뽕! 불 맛이 가득한 짬뽕, 얼큰한 국물의 매운 짬뽕, 하얀 국물의 나가사키 짬뽕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어느 것을 먹어도 꿀맛!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짬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변치않는 맛을 보여준다, 신촌 '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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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의 짬뽕이 맛있는 신촌 '완차이'. 신촌에서 오래된 맛집으로 생활의 달인 등 방송에도 출연해 유명해졌다. 각종 해산물과 버섯들로 맛을 낸 짬뽕은 국물이 시원하고 너무 맵거나 짜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다. 푸짐한 해물에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인 곳.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메뉴로는 아주 매운 홍콩 홍합.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합을 검붉은 고추 양념에 볶아서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무시무시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먹다 보면 점점 더 매워지는 이 집의 비법소스는 맵지만 자꾸 당기는 맛이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50-7 1층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짜오판 9,500원, 돼지고기 쌀국수 볶음 19,000원, 탕수육 22,000원
2. 화교가 빚어내는 맛, 외대앞 '영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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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50년 넘은 업력을 자랑하는 맛집 외대앞 '영화장'. 불 맛이 나는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단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특징이며 쭈꾸미, 새우, 굴, 홍합, 오징어 등이 듬뿍 들어있는 짬뽕은 매콤함보다 구수함이 앞서는 맛이다. 하얀 국물의 삼선 백짬뽕이 시그니처 메뉴로 시원하면서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마치 사골국을 먹는 느낌이다. 면 대신 밥과 함께 짬뽕밥으로 즐겨도 맛이 좋다.
▲위치: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
▲영업시간: 화~금 11:30-21:5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20) / 토,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2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삼선짬뽕 12,000원 삼선간짜장 10,000원